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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은 세계어인 영어의 본고장으로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산업혁명, 비틀즈, 신사의 나라 등 여러 가지로 잘 알려진 역사와 전통의 국가이다. 그러므로 영국의 거리 곳곳엔 색바랜 거대한 석조 건축물과 빌딩이 무성한 현대적인 도시가 공존하는 곳이다. 영국의 공식명칭은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등 네 지역을 합친 개념으로서 공식국명은 대 브리튼(Britain) 연합왕국과 북아일랜드(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다. 국토는 한반도와 비슷하고 인구는 약 5,700만 명으로 규모가 큰 나라는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세계사의 중심이 되어 왔고, 지금도 유럽공동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은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 아일랜드 등으로 전통·문화가 나뉘어져 다양한 문화를 이루고 있다. 영국 전체 인구의 약 80%가 잉글랜드에 살고 있다. 군주제와 의회가 공존하며, 군주는 상징적인 의미로 존재하고 국가는 대부분 수상과 의회에서 운영한다.
  영국은 아더왕의 전설로도 유명한 켈트족이 지배하였으며, 로마의 멸망과 함께 야만족인 앵글로색슨족의 침입을 받았다. 앵글로색슨, 튜튼족이 세운 7왕국은 727년 잉글랜드 왕국으로 통일된 후, 1066년 노르망디 공인 윌리엄1세의 잉글랜드 점령으로 노르망디왕조가 성립되었다. 그 후 여러 왕조로 바뀌어 현재 윈저왕조로 이어지고 있으나 노르망디왕가의 혈통은 변함이 없다. 14세기에 왕위계승 전쟁을 겪었고, 15세기 후반 절대주의 왕정을 확립했으며 17세기 후반에는 무혈혁명에 이은 권리장전에 의해 대영제국을 건설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을 이후로 많은 해외식민지들을 잃으면서 그 세력이 현저하게 움츠러들기 시작했다.

  영국의 날씨는 각지역에 따라 다르며 날씨 변화가 심한 편이다. 강우량은 900mm 정도이며 남서부가 남동부보다 비가 많은 지역이다. 연평균 일조량은 하루에 4시간 정도이고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하였으므로 여름에는 밤 10시까지 훤하고, 겨울에는 오후 4시면 어두워진다.
  봄은 3~5월이며 기온은 5~22도이고, 따뜻한 햇살이 비추다가도 세찬 바람이 불며 소나기가 쏟아지는 등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모직 스웨터와 방수 재킷이 필요하다.
  여름은 6~8월로서 기온은 12~24도이고, 쾌적한 날씨로 티셔츠차림이 적당하나 기온이 내려갈 때도 있으므로 가벼운 스웨터나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은 온화하고 건조하며 화창한 편이며 가끔 소나기가 오기도 한다.
  가을은 일년 중 가장 좋은 날씨로 9월은 여름 날씨와도 같으며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다소 찬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두터운 모직 의류는 10월 하순까지는 필요치 않다. 겨울은 계절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평균 기온이 2~10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지만 혹독한 추위는 없으며 상쾌하고 청명한 날을 자주 볼 수 있다. 영국은 지역별로 면적을 보면 네 지역 중 잉글랜드가 가장 넓어서 영국 전 국토의 반을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는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순 이지만 북아일랜드는 잉글랜드의 1/10 밖에 되지 않는다. 영국은 우리 나라와 같이 산다운 산이 없고 가장 높은 산은 스코틀랜드의 벤 너비스 산이 1343m이지만 그 형태가 완만한 곡선으로 언덕이라는 느낌이 든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인접하여 독일, 프랑스 등으로 여행에는 편리하여 여름 방학 중 배낭 여행을 겸한 단기 연수에 유리하다. 부가세가 17.5%나 되지만 환급이 가능하다.

  영국의 교육 목표는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고 학기는 9월이나 10월에 시작한다.



  영국학교의 종류와 학제는 우리 나라의 제도와 크게 상이하다. 우리 나라와는 달리 크게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로 분류되며 90% 정도의 영국학생들은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다. 공립학교의 학제는 다음과 같다.
  만 5세에서부터 11세까지는 초등교육과정으로 7세까지는 유아교육과정, 11세까지는 Junior School이라 불린다. 11세부터 18세까지는 중등교육과정으로 16세까지가 의무교육기간에 해당한다. 대학준비반이 있는 학교, 취업준비의 전문학교, 두 과정 모두 선택할 수 있는 학교로 나뉜다. 사립학교의 학제는 공립학교와는 달리, 초등교육과정을 중등교육과정 진학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분류한다. 사립고등학교는 대부분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는 Boarding School 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들은 Public School로 분류된다. 16세까지의 의무교육기간이 끝난 후 학생들은 2년간의 대학진학을 위한 준비과정인 Sixth Form 과정으로 진학하거나 좀 더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전문학교로 진학한다.
  한국학생들은 보통 Senior School로 진학하게 된다. 일반 공립학교의 경우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허가가 되지 않는 학교들이 많기 때문이다. 기숙사시설이 되어 있는 학교인 Boarding School에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진학시험을 준비할 수 있고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배려도 잘 되어있어 적응하기도 훨씬 쉽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학생의 경우 영어실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영국학교로 진학 전에 현지 영어연수를 받고 진학해야 한다. 영국의 학교 중 이런 영어연수를 조건으로 입학을 허가해 주는 학교들도 있다. 영국의 Junior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연수학교들은 연수종료 후 학생들의 고교 진학과 관련된 상담과 절차를 대령해 주고있다. 영국학생들이 만 14세부터 GCSE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유학연령의 적기로 중 3정도가 좋으나 영어연수 등을 고려할 때 2-3년 정도 일찍 보내는 것도 좋은 계획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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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 석, 박사 학위 과정과 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총칭하는 말로 대상은 18세 이상의 학생이다. 고등 교육 기관으로는 대학교, 고등교육 기관(College & Institute of Higher Education), 교육 대학, 미술 대학 등이 있다.

(1) 대학교 (University)

  약 100여개의 대학교 (University)가 있으며 학위는 학사, 석사 박사 등 세 가지이다. 학사 학위에는 여러 분야를 전반적으로 공부하여 받는 Ordinary (General) Degree와 한 두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여 받는 Honours Degree가있다. 석사 과정에는 수업 과정과 연구 과정으로 나뉘는데, 수업 과정은 정해진 시간에 따라 강의와 세미나에 참석하고, 필기 시험을 치르며 보통 1년 과정이다. (자연계 학과나 특수 분야는 2년이다.) 처음 6개월~9개월 동안 강의를 듣고, 그 후 논문을 제출하여 전공에 따라 MA나 MSC의 석사 학위를 받고 연구 과정은 지도 교수나 연구 과제에 따라 강의나 세미나 등에 참여하며, 필수 강의나 시험 없이 논문 심사를 통해 MPhil이라는 연구 석사 학위를 수여한다. 학사 학위 과정은 일반적으로 3년이 걸리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4년이다. 학기는 3학기제로 10월~12월, 1월~3월, 4월~6월이다. 사 과정은 수업과정 (MA나 MSC)은 보통 1년, 연구과정 (MPhil)은 2년 정도 걸린다. 영국 대학에서는 박사 과정을 위해 반드시 석사 학위가 있을 필요는 없다. 학부 성적이 매우 우수하면 석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박사 과정을 밟을 수 있고, 박사 학위 취득에는 3년 정도 걸린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지원하려는 외국 학생은 1년 과정의 Bridging Course (Foundation Course)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을 공부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분야를 선택하고, 영어와 기초 전공 지식을 습득한다.

(2) 고등 교육 기관 (Institute of Higher Education)

  대학교와 함께 영국의 주요 고등 교육 기관의 하나로, 교사 양성 기관과 직업교육 학교들을 통합하여 만든 것으로, 대학과 그 성격은 유사하지만 대학보다 규모가 작다. 이 학교들은 광범위한 학위 과정(학부와 대학원 과정)과 전문과정(Professional Course)을 개설하고 있고 대학보다 규모가 작아 전통적으로 가족적인 분위기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내 기숙사도 여유가 있는 편이다.

(3) 미술 대학 (College of Art & Design)

  미술과 디자인 분야 등에 다양한 준비 과정, 디플로마 과정, 고급 디플로마과정(학위에 준 하는 과정) 그리고 학위 과정 등을 개설하고 있다. 입학은 지원 학생이 제출한 포트폴리오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4) 교육 대학 (First Degree Course)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5) 직업 교육

  직업 교육은 16세 이후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이론과 기술을 배우는 과정을 말하고 일반적으로 FE로 표시되며, 이 과정은 College에서 배울 수 있으며, 영국에는 600여개의 FE과정의 칼리지가 있고, 전문 대학에서는 Certificate 나 Diploma를 수여하고 여기서 이수한 학점은 종합 대학으로 편, 입학할 때 인정된다. 전문 대학에서는 다양한 직업 과정을 공부할 수 있고, 입학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Foundation Course는 GCSE, GCE 'A' Level과 함께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Foundation Course를 마친 후 제휴된 University나 Polytechnic의 입학이 보장된다. College뿐만 아니라 각 대학에도 Foundation Course가 개설되어 있다.

(6) 영어 연수

  영어 연수 기관은 대학 부설, College 부설, 사설 영어연수기관으로 구분된다.

1). 대학 부설 기관
  입학할 외국 학생을 위한 진학 영어 프로그램과 일반인을 위한 일반 영어프로그램이 있으며 교내의 여러 시설을 이용하거나 클럽활동 등을 통해 영국의 대학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College부설 연수 기관
  전문 기술 과정 입학이나 정규대학 예비과정을 이수하는 데 알맞다. 학비도 저렴하여 주당 25시간 수업에 드는 한달 비용이 약 45-55만원이며, College부설 영어 연수 기관들은 공립대학 영어코스 협회인 BASCELT (British Association of State College in English Language Teaching)에 소속되어 있다.

3) 영어 연수 기관
  1,000여개의 사립영어학교가 있으며 이중 250개의 학교는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서 영국 문화원의 인가를 받는다. 인가 받은 학교는 적어도 2년이상 운영해온 곳이라야 하며, 3년마다 특정 기관의 감사를 받는다. 대학 부설기관의 경우는 학교별 차이가 별로 없지만 사설기관은 큰 차이가 난다. 따라서 사설연수 기관은 영국문화원이나 ARELS의 인정을 받았는지 여부를 알아보고 선정하는 것이 좋으며 London지역에 밀집되어 있고 한국 학생이 많으며 경비가 아주 비싸다. 대부분이 역사를 강조하는 오래된 도시들로 학교 및 홈스테이 시설이 불편하여 유학생들의 불평이 있다. 학비는 강의 시간에 따라서 차이가 많으며, 영어권 국가 중에서 가장 경비가 많이 들게 된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유학 대상 국가에 속한다. 영국의 교육제도는 세계 각국 교육제도의 표준이 되어 왔고, 영국의 대학은 오랜 학문적 전통과 탁월한 연구 업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영국의 학위와 자격증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대학 예비 과정과 어학 프로그램을 포함한 융통성 있는 입학 심사 제도는 해외 유학생에게 매우 유리한 제도이다. 영국은 범죄율이 다른 어느 서방 국가보다 낮은 나라고 꼽히고 있으며, 영국대학의 유학생 복지 시설도 매우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6개 월 이상 체류하는 유학생들은 누구나 국가의료 보험의 혜택을 받는 등 많은 국가 시설과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영국은 유럽 대륙의 관분으로 유럽 대륙과의 왕래도 쉽다. 영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유럽 다른 대학에서 교환 학생 자격으로 공부할 수도 있다. 영국은 유럽 연합 국가 중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유일한 나라이다.

  영국은 소위 말하는 퀸즈 잉글리시라는 정통파 영어를 공용어로 하며, 스코틀랜드와 웨일즈에서는 지금도 켈트어를 쓰고 있다. 미국식 발음과 a 발음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현지인 들은 apple ⇒ 아플, bath ⇒ 바쓰, castle ⇒ 카쓸 등으로 발음해야 알아듣는다.

  영국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사전에 한국에서 비자를 받을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와 사증 면제 협정을 맺고 있기 때문에 비자 없이 입국하고 공항에서 입국 심사관에게 제시하는 서류는 여권, 입학허가서 (주 15시간 이상 등록), 학비 및 생활비 조달 증명 서류, 숙소 사항, 재정 보증서 등을 제하면 입학이 허가된 기간만큼(최대 1년까지)의 학생 비자를 받게된다.
  공항에서 비자를 받으면 1주일 이내에 경찰서에 등록해야 한다. 영국 학교에 6개월 이상 입학이 허가된 외국인 학생은 반드시 거주지의 경찰서에 유학생으로서의 등록을 해야 한다. 대개는 학교의 외국인 학생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비교적 쉽게 이 절차를 마칠 수 있으며, 체류 연장은 가능하다.